우규민,'좋았어! 연승이다!'
OSEN 백승철 기자
발행 2012.07.18 22: 55

18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SK 와이번스의 경기 종료 후 우규민이 글러브를 치며 승리를 기뻐하고 있다.
LG는 이날 열린 SK와 시즌 11차전에서 우천 중단 65분 포함 4시간 18분 승부 끝에 6-2로 승리했다.
LG는 1회초 선취점을 빼앗겼지만 1회말 2사후 이진영과 박용택의 연속 안타 후 이병규가 1타점 우전안타를 날려 결승타를 기록했다. 2-1로 리드를 잡은 LG는 3회말 서동욱의 적시타와 6회말 박용택의 희생플라이, 7회말과 8회말에 김태완과 이병규(7번)가 솔로포를 터뜨려 승기를 잡았다.

이날 승리로 LG는 시즌 34승(41패 2무)을 거두며 SK와 상대전적 8승 3패로 우위를 이어갔다. 반면 SK는 38패(39승 1무)째를 당하며 2연패에 빠졌다. /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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