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호,'선취 1타점 적시타 작렬!'
OSEN 민경훈 기자
발행 2012.07.29 17: 32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에서 1회초 1사 주자 1,3루 롯데 강민호가 좌익수 앞 선취 1타점 적시타를 날리고 있다.
롯데는 후반기 5경기에서 1승 4패로 부진에 빠지면서 두산에 2위 자리를 내주고 이제는 4강싸움을 벌여야 할 판국이다. 에이스 좌완 쉐인 유먼을 내세워 연패탈출에 나선다. 올 시즌 18경기에 등판해 8승 4패 평균자책점 2.53으로 팀 내 다승과 평균자책점 모두 선두를 지키고 있다. 그러나 올 시즌 두산전에는 단 1경기에 등판, 5이닝 6실점으로 부진하며 패전투수가 됐었다.
이에 맞서는 두산은 우완 김승회(31)를 올려 시리즈 스윕을 노린다. 김승회는 올 시즌 16경기에 등판해 4승 5패 평균자책점 5.00을 기록하고 있다. 벌써 이번 주 3번째 등판이다. 주중 LG와의 3연전에서 이틀동안 불펜 등판해 2⅓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선발 등판은 12일 잠실 한화전 이후 17일 만이다. /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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