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올림픽 경기 중계로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들이 줄줄이 결방을 맞고 있는 가운데, 최근 오랜 파업을 끝내고 컴백한 '무한도전'은 이번주에도 전파를 탈 예정이다.
최근 MBC가 보내온 편성표에 따르면 4일 방송되는 '무한도전'은 평소와 같은 오후 6시 30분에 시작한 예정이다. 하지만 이용대, 정재성 선수가 출전하는 배드민턴 남자 복식 경기 일정에 따라 4시 25분에 방송이 될 가능성도 있다.
수요일(8월 1일)에 방송되는 MBC '황금어장'은 런던 올림픽 경기 중계에 따라 결방이 될 수도 있는 상황이다. 이날 탁구 경기와 배드민턴 경기가 편성돼 있지만, 한국 선수들의 성적 여부에 따라 '황금어장'의 방송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5일 방송되는 '나는 가수다'는 평소 방송시간보다 2시간 30분 정도 앞당긴 오후 2시 45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주 '무한도전'에는 이나영이 출연, 이나영과 멤버들의 '동거동락'이 방송된다.
bonbon@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