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윔블던 제패' 페더러-세레나, 단식 3회전 안착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2.07.31 12: 03

[윔블던=AFP] 2012 런던올림픽 여자 테니스 단식 2라운드 경기에서 미국의 세레나 윌리엄스(Serena Williams) 선수의 경기 모습. 2012. 7. 31. AFP / Martin Bernetti / News1
2012 윔블던 테니스 대회 남여 단식 우승컵을 품에 안았던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31, 스위스, 세계랭킹 1위)와 세레나 윌리엄스(31, 미국, 세계랭킹 4위) 2012 런던올림픽에서도 순항을 계속 했다.
페더러는 지난 30일(한국시간) 오후 윔블던 코트에서 열린 2012 런덤올림픽 남자 단식 2회전서 줄리앙 베네투(프랑스, 세계 32위)를 2-0(6-2 6-2)로 가볍게 제압하고 3회전에 진출했다.
후안 마르틴 델 포르토(아르헨티나, 9위)는 안드레아 세피(이탈리아, 28위)를 2-0(6-3 7-6)으로 물리치고 3회전에 안착했고, 미국의 앤디 로딕(21위)도 마르틴 클리잔(슬로바키아, 52위)을 2-0(7-5 6-4)으로 꺾고 2회전에 올랐다.
한편 세레나가 여자 단식 2회전서 우르출라 라드완스카(폴란드, 45위)를 2-0(6-2 6-3)로 이기고 3회전에 올랐고, 세계랭킹 1위 빅토리아 아자렌카(벨라루스)도 이리나-카멜리아 배구(루마니아, 80위)에게 2-1(6-1 3-6 6-1)로 승리하며 2회전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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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저 페더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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