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방출' 화영 "그만 멈춰달라"..변심?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2.08.01 09: 52

그룹 티아라의 멤버 화영이 자신을 둘러싼 대중의 큰 관심에 "이제 그만 멈춰달라"고 부탁했다.
화영은 지난 달 31일 밤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팬 여러분 이제껏 사랑해주셨는데 실망만 안겨드려 죄송합니다. 이제 그만 멈춰주시고 앞으로 더 성숙하고 발전된 모습들을 기대해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이어 "그동안 걱정끼쳐 드려서 죄송합니다. 코어콘텐츠미디어 식구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라고 사과의 말을 남겼다.

앞서 티아라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는 지난 달 30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화영을 팀워크 등의 문제로 조건 없이 계약 해지했다고 알렸다.
이후 대중은 화영의 '왕따설'을 제기하며 '티진요(티아라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라는 온라인 카페를 만들어 여러 추측과 의견을 내놓으며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한편 소속사 측은 지난 달 31일 "티아라 활동을 잠정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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