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주동해-윤승아, 영화관 데이트 '딱걸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08.01 10: 22

‘판다양과 고슴도치’의 동해와 윤승아가 커플룩을 입고 달달한 데이트를 즐겼다.
동해와 윤승아는 최근 채널A 주말미니시리즈 ‘판다양과 고슴도치’(극본 한준영, 연출 이민철) 촬영에서 스프라이트 티에 청색 하의로 귀여운 커플룩을 갖춰 입고 실제 연인 포스를 물씬 풍기며 극장에서 함께 영화를 보는 극장 데이트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은 극중 까칠남 고승지(동해 분)와 엉뚱발랄녀 판다양(윤승아 분)이 특별한 프로젝트를 위해 데이트에 나선 모습으로, 다소 수줍어하는 듯한 이들에게 흐르는 미묘한 기류는 처음 시작하는 연인들의 풋풋함과 두근거림을 고스란히 전하고 있어 그들이 그릴 로코(로맨틱 코미디)에 기대감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동해는 영화를 보다 잠이 든 윤승아를 위해 자신의 어깨를 내어주는 자상한 배려를 드러내 ‘탐나는 남자친구’의 표본으로 등극을 예고, 벌써부터 여심을 흔들고 있다.
촬영 당시 두 사람은 쉴 새 없이 대화를 나누며 장난을 치는 것은 물론 웃음이 끊이지 않는 다정한 모습으로 커플 포스를 풍겨 지나가던 시민들의 눈을 떼지 못하게 했다는 후문.
한편 판다양과 고슴도치는 겉으론 까칠해 보이지만 여린 속내를 감추고 있는 천재 파티쉐 고승지와 판다처럼 태평하면서도 항상 긍정을 잃지 않는 케이크집 주인 판다양의 케이크 같이 달콤살콤한 사랑을 다루는 로맨틱 코미디로 오는 8월 18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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