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미2', 개봉 3일 만에 30만..애니메이션 '최강자'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08.04 08: 37

애니메이션 '새미의 어드벤처2'가 개봉 3일 만에 30만 관객을 돌파하며 애니메이션 '최강자'로 등극했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새미의 어드벤처2'는 지난 3일 하룻동안 11만 4,800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30만 5,631명으로 3위에 올랐다.
이는 영화가 개봉한지 3일(8월 1일 개봉) 만에 거둔 성적. 특히 영화 '도둑들'과 '다크나이트 라이즈', 한미 블록버스터들이 버티고 있는 극장가에서 평일 10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애니메이션의 저력을 과시하고 있어 앞으로 '새미의 어드벤처2'가 거둘 성적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새미의 어드벤처2'는 꼬마 거북이 엘라와 리키가 세계 최대 규모의 아쿠아리움에 갇힌 할아버지들을 구하기 위해 펼치는 바닷속 모험을 다룬 작품으로 가수 아이유와 이기광, 개그맨 김원효가 더빙으로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도둑들'이 지난 3일 하룻동안 55만 7,175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543만 2,100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으며 '다크나이트 라이즈'가 3일 하룻동안 17만 4,800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508만 2,575명으로 2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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