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아이유, 재외동포 위해 전화 연결 "감사"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2.08.05 18: 57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에 출연한 재외동포 끼릴이 아이유 팬임을 밝히며 성시경을 통해 직접 전화 통화를 했다.
5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 '1박 2일'에는 재외동포 특집으로 꾸며져 멤버 수와 맞는 7명의 재외 동포들이 멤버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다함께 안동으로 향하던 중 김종민의 짝꿍 끼릴은 "한국의 아이유를 좋아한다"고 밝혔다. 이에 성시경은 "아이유는 내가 전화 연결 시켜줄 수 있다"고 말했고 아이유와의 전화 통화를 성공시켰다.

아이유는 성시경에게 재외 동포 중 한 명이 자신의 팬이라는 소식을 듣고 "정말요? 와.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말해 끼릴을 흥분케 했다.
끼릴은 "안녕하세요 끼릴입니다"라는 짧은 한국말과 함께 수줍은 인사를 건넸고 전화 종료 후 "떨려서 말도 안나왔다"며 귀여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아이유는 전화 통화 중 주원에 대해 "'각시탈' 정말 재미있게 보고 있다. 정말 좋아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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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선데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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