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미의 어드벤쳐2’ 폭염 속 ‘무더위 탈출구’로 인기
OSEN 조신영 기자
발행 2012.08.13 16: 17

 
전국적인 무더위를 피해 ‘도심 피서지’로 극장을 선택하는 가족 관객들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애니메이션 ‘새미의 어드벤쳐2’가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1일 개봉해 가족 관객들의 뜨거운 관람 열기 속에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새미의 어드벤쳐’는 시원한 바닷속을 배경으로 완성도 높은 3D 영상이 펼쳐져 무더위를 잠시나마 잊게 한다.
 
여름휴가를 맞이해 이른 아침부터 오후시간까지 자녀를 데리고 극장을 찾은 아빠부대가 늘어났고, ‘새미의 어드벤쳐2’로 휴가계획을 세우는 가족 단위 관객들이 많아졌다. 
 
'새미의 어드벤쳐2'의 완성도 높은 3D 기술력을 바탕으로 생생한 바닷속 모험을 즐기는 것은 물론, 바닷속과 아쿠아리움 속을 넘나드는 시원한 풍경을 스크린에서 만나볼 수 있어  부모님과 아이들 모두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다고.
 
바닷속 시원함을 경험한 관객들은 “리얼한 3D 영상 덕분에 바닷속에 다녀온 기분이다" "오랜만에 가족 나들이 해서 참 좋았어요" "90분 동안 아이들 손 꼭 잡고 봤어요. 시원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밀렵꾼들에 의해 아쿠아리움에 갇히게 된 할아버지 새미와 레이를 구하기 위해 꼬마 거북이 엘라와 리키가 펼치는 고군분투기를 다룬 '새미의 어드벤쳐2'는 가수 아이유와 그룹 비스트의 이기광 개그맨 김원효의 재치 있는 목소리 연기가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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