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이민호, 이 남자 이렇게 카리스마 있었나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08.15 08: 19

이렇게 카리스마 넘치는 남자인 줄은 몰랐다. 배우 이민호는 SBS 월화드라마 '신의'에서 전작 '시티헌터'에서와는 또 다른 카리스마를 내뿜으며 여성 팬들의 마음을 뒤흔들어놨다.
이민호는 14일 오후 방송된 '신의'에서 김희선(유은수 역)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류덕환(공민왕 역) 앞에서도 기죽지 않는, 그리고 액션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모습으로 첫 회에 이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극 중 고려시대 무사 최영 역을 맡은 이민호는 남성미 넘치는 거칠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그는 박세영(노국공주 역) 수술 이후 현대로 돌려보내주겠다는 김희선과의 약조를 지키지 않으려는 류덕환 앞에서 기죽지 않고 자신의 의견을 당당히 이야기하며 남성다운 모습을 선사했다. 그는 흔들림 없는 눈빛으로 "약조는 곧 내 목숨과도 같다"고 말하며 여성 팬들을 환호케 했다.
또한 적들과 맞서는 액션도 단연 압권. 아직까지 극 초반이기에 화려한 액션은 등장하지 않았지만 적을 제압하고 적을 고문하며 원하는 것을 얻어내는 모습은 거친 남성미를 폭발시켜 눈길을 끌었다.
앞선 드라마 '시티헌터'에서도 액션장면 등으로 강한 분위기를 풍긴 바 있지만 사극이라는 장르와 함께 거친 무사 역할이 이민호의 카리스마와 어우러지며 이를 더욱 배가시켰다는 평이다.
방송을 본 네티즌은 "이민호가 이렇게 카리스마 있는 배우였나", "완전 눈빛에 압도당할 뻔 했다", "대박 멋있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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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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