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신동엽, SM C&C와 전속 계약 "연내 활동"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2.08.17 11: 15

개그맨 강호동과 신동엽이 SM C&C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강호동은 연내로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SM C&C는 17일 "한국 최고의 MC 강호동, 신동엽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강호동은 금번 SM C&C와의 전속계약 체결과 함께 연내 방송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며, SM C&C의 매니지먼트 및 SM 엔터테인먼트와의 협력을 통해 더욱 발전된 모습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에 강호동은 “작년 이후 많은 시간 동안 많은 생각을 하였으나 가장 올바른 일은 MC로서 방송을 통해서 국민 여러분께 더 큰 즐거움을 드리는 길밖에 없다고 생각해 조심스럽게 방송 활동 복귀를 결심하게 됐다. 또한 SM C&C와의 전속계약 체결을 통해서 SM의 체계적인 매니지먼트를 통해서 MC본연의 일에 집중하여 더 많은 재미와 감동을 국민들에게 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가장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한국 최고의 MC 신동엽 역시 SM 엔터테인먼트와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한국뿐만 아니라 아시아 최고의 MC로서 보다 새롭고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신동엽은 “금번 전속계약 체결로 아시아 최고의 가수와 연기자들과의 시너지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새롭고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하여 차별화된 모습들을 선보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SM C&C 김영민 대표는 “SM C&C가 기존의 여행사업과 함께, 아시아 최고의 영상 콘텐츠 및 방송 드라마 프로그램 제작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비즈니스를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 최고의 MC 강호동, 신동엽씨를 영입함으로 인해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 제작의 토대가 만들어진 것에 큰 의미가 있으며, 두 MC를 한국 뿐 아닌 아시아 최고의 엔터테이너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매니지먼트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M엔터테인먼트 그룹은 강호동, 신동엽 영입으로 인해, 기존 가수, 연기자 매니지먼트는 물론 MC 매니지먼트, 드라마 및 종합 방송 프로그램 제작까지 확장해, 종합 엔터테인먼트 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한 토대를 완성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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