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N Sports, 2012 스페인 슈퍼컵 국내 독점중계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2.08.17 14: 32

유럽 프로축구 최고의 빅 매치가 펼쳐진다.
스포츠 전문채널 KBS N Sports는 오는 24일(이하 한국시간)에 개막하는 2012 스페인 슈퍼컵(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1, 2차전 경기를 독점 위성 생중계한다.
스페인 슈퍼컵은 라리가 전 시즌의 리그 우승팀과 스페인 국왕컵(코파 델 레이) 우승팀이 홈 앤드 어웨이로 맞붙는 대회로 지난 1982년에 처음 개최됐다. 올해는 스페인 리그의 최대 라이벌인 FC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의 자존심 대결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지상 최고의 공격수로 평가 받는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레알 마드리드)의 골잡이 경쟁까지 예정돼 있어 뭇 축구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전망이다.
한편 KBS N Sports는 2012 스페인 슈퍼컵 중계에 앞서 오는 19일(일) 새벽 2시 셀타 비고와 말라가의 개막전 경기를 시작으로 2012~2013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를 독점 위성 생중계한다.
KBS N Sports는 매 라운드별 FC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의 경기를 포함, 주당 총 4경기씩 중계에 나설 예정이다.
KBS N Sports 관계자는 "KBS N Sports는 지난 유로 2012 독점 중계에 이어 석현준이 뛰고 있는 FC 흐로닝언 경기 독점 중계, 그리고 스페인 라리가 및 슈퍼컵 중계까지 성사시키는 등 유럽 축구에 목말라 있던 축구팬들의 갈증을 해소시키는데 주력하고 있다"며 "이번 슈퍼컵 중계는 축구 팬들의 높아진 눈높이를 충족시키기에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FC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가 격돌하는 2012 스페인 슈퍼컵 1차전은 오는 24일 새벽 5시 30분에, 2차전은 30일 새벽 5시 30분에 KBS N Sports 채널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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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N Sports 홍보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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