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설경구-정우성-한효주, 영화 '감시' 초호화 캐스팅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2.08.18 12: 45

배우 설경구, 정우성, 한효주가 영화 '감시'(監視, 가제)에서 뭉친다.
영화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들 톱스타 3인은 10월 중순 크랭크인 목표로 진행 중인 영화 '감시' 출연을 각각 확정하거나 조율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내 아내의 모든 것'을 만든 영화사 집이 제작을 맡았다.
'감시'는 특수범죄과 감시반 대원들과 이들이 쫓는 은행털이 조직범죄자들을 그린 이야기로 설경구는 인간적 면모와 동시에 카리스마가 살아 있는 특수범죄과 감시반 반장, 정우성은 이 영화로 첫 범죄자 역할에 도전하게 되고, 한효주는 감시반 여신참으로 등장한다. 그간 영화에서 본격적으로 다룬 바 없는 '감시'라는 이색 소재와 함께 쫓고 쫓기는 박진감 넘치는 드라마가 돋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설경구는 영화 '협상종결자' 이후 차기작으로 '감시'를 선택, 범죄자를 뒤쫓는 감시반 반장으로 또 다른 선 굵은 경찰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며 정우성은 지난 2월까지 방송된 드라마 '빠담빠담… 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 이후 2년여만에  본격 스크린 컴백하며 이전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지난 해 '오직 그대만'으로 스크린 데뷔한 한효주는 올해 '광해, 왕이 된 남자', '반찬꼬'로도 관객들과 만나며 보다 활발한 스크린 활동을 벌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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