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4 男 테니스, 월드주니어 파이널 준우승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2.08.19 15: 02

한국 14세 이하 남자 테니스 대표팀이 지난 18일(한국시간) 체코 프로스테조브 T.K 플러스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2012 월드주니어 파이널 결승전서 미국에 0-2로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은 1단식에 출전한 정윤성(대곶중)이 마이클 모에게 0-2(4-6 3-6)로 패한 데 이어 2단식의 이덕희(제천동중)도 프랜시스 티아페에게 0-2(5-7 4-6)로 무릎을 꿇었다.
지난해 14세 이하 주니어대표팀이 아시아 최초로 본 대회 정상에 올랐던 한국은 2연패의 뜻을 이루지는 못했으나 2년 연속 결승 진출이라는 쾌거를 올리며 세계 정상급의 실력임을 재확인했다.

세계적인 스타 중에는 라파엘 나달(스페인), 앤디 로딕(미국), 레이튼 휴이트(호주), 킴 클리스터스(벨기에) 등이 월드주니어 파이널 대회를 거쳐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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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용빈 감독-정윤성-이덕희-오찬영 / 대한테니스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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