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손예진, MBC '보고싶다' 주인공 물망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08.20 11: 29

배우 박유천과 손예진이 MBC 새 수목드라마 ‘보고 싶다’의 남녀 주인공으로 물망에 올랐다.
손예진의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20일 오전 OSEN에 "손예진 씨가 '보고싶다' 출연 제의를 받고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손예진은 여자 주인공으로, 박유천은 남자 주인공으로 제의를 받은 상태다.
‘보고 싶다’는 열다섯 가슴 설렌 첫사랑의 기억을 송두리째 앗아간 쓰라린 상처를 가슴에 품고 살아가는 두 남녀의 숨바꼭질 같은 사랑이야기를 그린 정통 멜로 드라마.

박유천과 손예진은 이번 드라마에서 남녀 주인공으로 캐스팅을 제안 받은 상태. 두 사람 외에도 인지도 높은 다수의 배우들이 출연을 검토 중이다.
이 드라마는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 ‘내 마음이 들리니’를 집필한 문희정 작가와 ‘고맙습니다’, ‘지고는 못살아’를 연출한 이재동 감독이 호흡을 맞춘다. 최근 종영한 ‘닥터진’의 제작사 이김프로덕션이 제작을 맡았으며 ‘아랑사또전’ 후속으로 MBC에서 오는 10월 중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jmpyo@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