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 매니저 사망에 충격 “일정 취소”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08.21 20: 48

가수 겸 배우 장나라가 매니저의 갑작스러운 사망에 예정된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
21일 오후 장나라의 소속사 나라짱닷컴에 따르면 장나라의 매니저 김모 씨는 이날 오후 1시 36분께(현지시각) 중국 베이징에서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로 인해 사망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장나라는 절친한 매니저의 죽음에 예정된 영화의 무대 인사 등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애도하고 있다.

소속사 측은 “김 씨가 심장마비를 일으켜 급히 병원에서 응급치료를 했으나 그만 운명을 달리하고 말았다”면서 “장나라의 영화 개봉을 앞두고 중국 전역을 돌며 스케줄을 소화하던 중 열심히 일하던 김 씨의 비보에 애통한 마음을 금할 길 없다”고 애통해했다.
이어 “우리 회사는 고인과 고인의 가족들을 위해 신속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면서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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