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월화극 1위 '골든타임' 맹추격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2.08.22 07: 44

SBS 월화극 '신의'가 시청률 1위 MBC '골든타임'의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22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방송된 '신의' 4회분의 시청률은 전국기준 11.5%를 기록했다. 이는 3회 방송분보다 1.2%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골든타임'은 14.6%로 1위 자리를 고수했지만, 20일 방송분보다 고작 0.6%포인트 상승했다. '신의'의 상승세와 비교하면 다소 뒤처지는 모습이다. '신의'가 시청률 상승에 박차를 가하며 '골든타임'의 덜미를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그런가 하면 이날 방송된 '신의'에서는 유은수(김희선 분)가 공민왕(류덕환 분)의 부탁으로 고려의 의선이 되는 장면이 담겨 향후 전개에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최영(이민호 분)의 스승인 문치후(최민수 분)가 특별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해운대 연인들'은 9.3%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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