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두 측, "김정우와 고심 끝에 좋게 결별"
OSEN 조신영 기자
발행 2012.08.22 18: 49

배우 이연두(28)와 축구 스타 김정우(30)가 약 4년 반의 열애에 종지부를 찍었다.
이연두 소속사 관계자는 22일 오후 OSEN에 "이연두, 김정우가 서로의 진로를 고민하다 지난 7월 초에 결별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7년 12월 지인의 소개로 만난 이연두와 김정우는 2008년부터 교제를 시작했고,  이연두는 지난 2010년 SBS '강심장'에 출연해 열애 사실을 고백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 관계자는 "일각에서 김정우 선수가 전북으로 소속팀을 옮겨서 거리상 멀어져서 헤어졌다고 하는 얘기도 나오는데 절대 아니다”라면서 “두 사람 다 결혼 적령기에 접어들었고, 각자의 진로를 놓고 심각하게 고민했다. 고심 끝에 두 사람이 결정을 내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연두는 케이블채널 tvN '롤러코스터 시즌2'에 출연중이며 연기자로서 더욱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김정우는 현재 전북 현대모터스 소속 미드필더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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