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3’ 이장우-은정, 결혼 500일 기억에 남는 순간은?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2.08.25 17: 32

MBC ‘우리 결혼했어요3’ 이장우, 은정(티아라) 커플이 결혼 500일을 맞아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인도네시아 롬복으로 떠났던 여행을 꼽았다. 
25일 오후 방송된 ‘우리 결혼했어요3’를 통해 이장우와 은정은 지난해 3월 첫 만난 후 결혼 500일을 맞았다. 이장우는 “그동안 많은 일이 있었는데 롬복에서 결혼식장에 둘이 손잡고 걸어서 들어가던 그 순간을 잊을 수가 없다. 아름다운 모습이 떠오른다. 우리에게 과분했다”고 회상했다.
은정 역시 롬복으로 여행을 갔을 때의 기억을 떠올리며 “어머님들 위해서 준비했던 선물을 드릴 때 안아준 그 느낌을 잊을 수가 없다”고 말하며 환하게 웃어 보였다.

한편 이장우와 은정 커플은 아쉽게도 500일 기념일에 이별을 하게 됐다. 이장우는 처음 은정과 만났던 소극장에서 마지막을 기념하는 이벤트를 준비해 감동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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