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스 윌리스, '익스펜더블2-루퍼' 하반기 극장가 '장악'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08.29 14: 54

할리우드 유명배우 브루스 윌리스가 영화 '익스펜더블2'와 '루퍼', 2편으로 하반기 극장가 장악에 나선다.
'익스펜더블2'에서 베일에 싸인 전직 CIA요원 미스터 처치, 그리고 '루퍼'에서 30년의 시간을 거슬러 과거의 자신과 싸우는 조로 각각 분해 관객들의 마음을 훔칠 예정이기 때문.
가장 먼저 국내 관객을 찾을 영화는 '익스펜더블2'. '익스펜더블2'는 먼저 개봉한 미국에서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영화로 80~90년대를 주름 잡았던 자타공인 흥행 액션 배우 브루스 윌리스를 비롯해 실베스터 스텔론, 아놀드 슈왈제네거 등 액션 영웅들을 한 자리에 모아 화제가 된 작품.

극 중 미스터 처치 역을 맡은 브루스 윌리스는 베일에 싸인 전직 CIA요원으로 익스펜더블팀이 맞닥뜨리는 모든 사건의 중심에 서 있는 인물이다.
전편인 '익스펜더블'에서 카메오 출연으로 잠깐 얼굴을 비춰 팬들의 아쉬움을 샀던 그가 이번에는 본격적으로 익스펜더블 팀에 합류해 특유의 거친 총격 액션까지 선보일 예정이라 그를 애타게 기다린 액션 영화 팬들에게는 더욱 희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오는 9월 6일 개봉.
또한 '루퍼'에서도 그의 활약상을 확인할 수 있다. 정해진 운명을 거부하고 30년 전 과거로 돌아가 운명을 바꾸려는 미래의 조를 연기한 그는 거침 없는 액션을 선보이며 할리우드의 차세대 스타 조셉 고든 래빗과 액션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오는 10월 11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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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펜더블2', '루퍼'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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