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까프, 펜싱화 라인 본투킬(Born to Kill) 출시
OSEN 황인선 기자
발행 2012.08.29 15: 18

스포츠 브랜드 르까프(LECAF, www.lecaf.co.kr)가 국내 펜싱용품시장 발전 및 해외 시장을 겨냥해 펜싱라인 ‘본투킬(Born to Kill)’을 내달 초에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르까프 본투킬 펜싱화는 다양한 펜싱 동작에도 안정적인 자세를 유지 할 수 있고 격렬한 스텝에도 잘 닳지 않는 특수고무를 발등 부위까지 덮은 게 특징이다. 통풍이 우수한 매쉬 소재를 적용해 쾌적함을 극대화 했다. 색상은 국가대표 이미지에 모티브를 따온 블루, 시드니 올림픽의 그린, 스텐포드대학의 레드 등 총 3종류이며 사이즈는 230mm부터 290mm까지 5mm 단위로 있다. 가격은 16만 원대다.
본투킬 펜싱화는 실제 구본길 선수가 100여 회 이상 착화 테스트를 거치는 등 제품 개발 단계부터 참여 열의를 보였다. 또 2000년 시드니 올림픽 때 한국 펜싱 역사상 첫 금메달을 목에 건 대한민국 펜싱계의 살아 있는 전설 김영호 감독과 구본길을 4년간 지도한 이효근 동의대 펜싱팀 감독 역시 제품 개발의 전 과정을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신발 외에 펜싱전용 트레이닝복 및 가방, 모자, 시계 등 다양한 용품 또한 감각적인 디자인과 활동성이 가미된 제품들로 구성됐다. 선수들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착용 가능하며 르까프 일부 매장 및 펜싱전문학원인 로러스펜싱클럽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화승 르까프 마케팅팀 전승봉팀장은 “르까프는 국민스포츠 브랜드로서 30여년 역사 동안 대한민국 스포츠종목의 발전을 위한 후원을 아끼지 않았다”며 “이번에 김영호 감독, 구본길 선수와 함께 본투킬 라인을 출시하면서 펜싱종목에 대한 집중적인 후원 및 우수 제품을 출시하여 국내 및 해외 시장에서도 많은 관심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르까프는 펜싱화, 의류, 액세서리로 이루어진 본투킬 라인 출시 외에도 시드니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 김영호 감독, 런던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 구본길 선수를 후원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한미엘리트 대학펜싱대회 지원 등의 다양한 펜싱 후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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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까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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