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라서좋아' 라미란 "교복 입으니 회춘한 느낌"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2.08.29 15: 39

SBS 새 아침연속극 '너라서 좋아'의 라미란이 여고 교복을 입어 기분이 좋다고 밝혔다.
29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SBS 목동사옥에서 열린 '너라서 좋아' 제작발표회에는 윤해영, 이재황, 윤지민, 박혁권, 라미란이 참석했다.
이날 라미란은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교복을 입기 시작했다"며 "잠깐의 회상 장면이지만 세 사람(윤혜영 윤지민 라미란)이 촬영하면서 서로 많이 웃었다"고 말했다.

이어 "회춘한 것 같이 정말 좋았다. 역할도 미스여서 좋다"며 "노처녀지만 미스라는 점에 큰 의미를 둔다. 학교에서 책상을 보니깐 다시 돌아가고 싶더라"고 덧붙였다.
극 중 라미란은 완벽한 사랑과 스펙을 추구해 결혼이 늦어진 윤공자로 분해 감초 연기를 뽐낼 예정이다.
한편 내달 3일 첫 방송될 '너라서 좋아'는 여고 3인방이 졸업 18년후 30대에 다시 만나 서로 질투하고 부러워하고 경쟁하는 이야기. 주인공의 시련과 성장을 통해 버거운 일상을 겪고 있는 대한민국의 여성들과 함께 울고, 웃을 드라마다. 윤해영, 이재황, 윤지민, 박혁권 등 실력파 연기자들이 다수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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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철 기자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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