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싸이 "저스틴 비버 측에 소맥 전파했다" 폭소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2.08.29 21: 26

가수 싸이가 "저스틴 비버 측 관계자들에게 소맥을 전파하고 왔다"며 의기양양하게 말했다.
29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 SBS '한밤의 TV 연예'에서는 최근 미국 LA로 출국해 저스틴 비버를 만나고 돌아온 싸이와의 인터뷰를 담아냈다.
싸이는 "저스틴 비버 측 관계자들에게 소맥을 전파하고 와서 너무 뿌듯하다"고 농담을 던진 후 "아직 저스틴 비버 측과 어떤 일을 하게 될 지는 모르겠지만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왔다. 조만간 좋은 소식이 들리는 대로 전해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양현석 사장님의 말투가 상당히 달라졌다. 평소에 전화하면 '왜'라고 했는데 요즘에는 '오~CNN 동생'이라고 다정하게 받아준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싸이가 곡 '강남스타일'로 글로벌한 인기를 얻자 미국 유력 언론 CNN에서 싸이를 두 차례나 대대적으로 보도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싸이는 이어 "다음달 중으로 미국에 출국해 여러 스케줄을 소화할 예정이다"라며 계속된 응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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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의 tv 연예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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