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측 “컴백 포석 아냐..예정된 일정 소화”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2.08.30 11: 42

걸그룹 티아라의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가 음악 프로그램을 통한 컴백설이 제기되자 가요계 복귀가 아니라 예정된 일정을 소화하는 것 뿐이라고 해명했다.
코어콘텐츠미디어는 “일부 언론에서 표현한 것처럼 티아라는 활동을 잠정 중단한 적이 없다. 그러므로 복귀를 계획했다는 것도 맞는 표현이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소속사 측은 “앞서 한국 활동 외에 말레이시아, 홍콩 등 해외 일정이 확정돼 있었다. 일정대로 움직이는 것이지 그룹 내 왕따설 때문에 활동을 중단했다 복귀하는 것이 아니다”고 덧붙였다.
티아라는 지난 7월 20일 일본 부도칸에서 공연을 마친 후 불거진 화영과 멤버들의 불화설로 인해 활동에 빨간 불이 켜졌다. 코어콘텐츠미디어 측은 사건 발생 직후 화영과 계약해지를 선언하고 새 멤버 영입 전까지 7인 체제로 운영할 것임을 공식 발표했다.

이후 12월 중에 합류할 것으로 보였던 다니의 조기 영입설이 흘러나오기도 했으나 이와 관련해 코어콘텐츠미디어 측은 “다니의 합류는 사전에 발표했던 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티아라는 7월 ‘데이 바이 데이(Day by Day)’로 컴백 하면서 올 하반기에만 두 번 더 컴백하는 강수를 둘 것이라고 시사한 바 있다. 8월 중순 께 작곡가 신사동호랭이와 호흡을 맞춘 곡 ‘섹시 러브(Sexy Love)’를 공개하고 연말 한 차례 더 팬들과 만나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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