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양요섭, 조울증? "기분 좋고 나쁨이 뚜렷할 뿐"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2.08.31 17: 39

그룹 비스트 멤버 양요섭이 조울증이 있는 게 아니냐는 일각의 시선에 대해 해명했다.
양요섭은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QTV ‘B2ST on QTV’ 사전 녹화에서 조울증이 있다고 알려지지 않았냐는 멤버들의 질문을 받고 “기분이 좋고 나쁨이 뚜렷할뿐이지, 무슨 일이 없는데도 처지고 그렇지는 않다”고 답했다.
양요섭은 “계기가 있으면 그것에 대해 많이 생각하고 혼자 앓는 편이긴 한데, 너무 나를 조울증 환자로 몰아간다”고 부정했다.

이에 비스트 멤버들은 “조울증은 과장된 것 같다”며 “오히려 감정의 표현이 뚜렷해야 노래를 할 때도 슬픈 노래면 슬프게, 기쁜 노래면 기쁘게 전달할 수 있다”며 양요섭의 해명을 거들었다.
한편, 이날 윤두준은 멤버들로부터 욱할 것 같은 멤버 1위로 선정되고 “장난삼아 발로 차는 행동도 하고 과감한 모습들을 보인 것 때문에 그런 것 같다”고 말했다.
방송은 9월 1일.
sunha@osen.co.kr
QTV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