빽가, 라이카 카메라 모델 발탁 '한국인 최초'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2.09.01 09: 27

그룹 코요태 멤버 빽가가 한국인 최초로 라이카 카메라 모델로 발탁됐다.
코요태 측은 1일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빽가가 라이카의 아시아 작가로 활동하게 된다는 사실 역시 추가로 알렸다.
라이카는 100년 전통의 독일 명품 카메라 브랜드. 사진작가로도 활동했던 빽가의 작품활동 경력이 인정을 받은 셈이다.

소속사 측은 “이 프로젝트는 라이카 독일 본사에서 빽가의 작업 및 프로파일, 작가의 독자성 등을 면밀히 검토해 최종 선별됐다”며 “특히 지난 5월 19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라이카 론칭 행사에 초대되기도 했다”고 전했다.
라이카는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약 3달여간 빽가의 삶과 작품관을 담은 영상을 제작하는 한편 빽가는 라이카 X2로 약 60여장의 사진을 제작해왔다. 그중 총 7장의 작품이 라이카 본사에 의해 최종 선택됐고, 프로젝트 마지막 단계에서는 독일 본사와 영어 인터뷰도 서면으로 진행됐다.
제작된 영상 및 빽가의 작품 그리고 인터뷰는 지난달 30일 독일 라이카 홈페이지,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를 통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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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카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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