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하늘이 방송에서 처음으로 왕따를 당한 경험을 고백했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방송말미 오는 10일 김하늘 편을 예고했다.
예고 방송에서 김하늘은 과거 따돌림을 당했었던 사연을 어렵게 꺼내는 모습이 공개됐다. 김하늘은 “방송에서 처음하는 얘기인데 내가 왕따를 좀 당했었다. 그땐 모든 것이 공포로 다가왔다”며 “아… 김하늘 바보, 너 왜 이렇게 바보 같아”라고 자책했다.
또한 “다 떠났다고 해야 하나”라는 말과 함께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과 동시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로맨틱 코미디 퀸답게 사랑스럽고 발랄한 모습을 보여줬던 김하늘이 자신의 마음 깊숙이 담아뒀던 상처를 꺼내 ‘힐링캠프’ 김하늘 편에 대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김하늘은 드라마 ‘신사의 품격’ 비하인드 스토리를 비롯해 연기력논란 등 다양한 얘기들을 진솔하게 털어놓을 예정이다. 방송은 오는 10일 오후 11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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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힐링캠프’ 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