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훈, 변호사 역으로 ‘차칸남자’ 합류..박시연 바라기
OSEN 조신영 기자
발행 2012.09.05 08: 49

배우 김태훈이 KBS 새 수목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차칸남자(이하 차칸남자)’로 안방극장에 모습을 드러낸다.
최근 김태훈은 ‘차칸남자’ 출연을 확정짓고,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갔다. 그는 극중에서 화려한 스펙을 자랑하는 태산그룹의 법무팀 수석 변호사 안민영 역을 맡아 이지적인 카리스마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안민영은 한재희(박시연 분)와 관련된 사건의 변호를 맡은 인연으로 그녀를 뒤에서 바라보고 지켜주는 남자. 송중기, 문채원, 박시연이 그려낼 삼각관계 외에 애틋한 러브라인을 그려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김태훈은 영화 '아저씨’에서 강렬한 카리스마 열혈형사로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배우로 KBS 1TV 드라마 ‘근초고왕’에서 왕자 여산 역으로 출연했고, MBC 아침드라마 시청률 1위를 차지한 ‘당신 참 예쁘다’에선 시한부 암환자로 분해 안방극장을 눈물바다로 만들며 호평을 받았다.
한편, ‘차칸남자’는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걸었지만 결국 그 사랑에 배신당하고 또 다른 여자를 이용해 복수를 다짐하는 한 남자의 처절한 삶과 그 끝에서야 진정한 사랑을 깨닫게 된 가슴 시린 사랑을 담은 정통멜로 드라마다. 오는 9월 12일 ‘각시탈’ 후속으로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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