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 복지상 수상...10년 봉사 결실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09.06 14: 44

배우 최지우가 팬들과 함께 봉사 활동을 이어온 결실을 맺었다.
6일 오후 소속사 씨콤마제이더블유컴퍼니에 따르면 최지우와 팬클럽 '스타지우'는 지난 4일 서울시에서 주최한 복지대상시상식에서 복지상을 수상했다.
복지상은 서울시가 남다른 봉사 정신을 보이는 시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최지우는 10여년간 팬들과 함께 정기적으로 서울시 소재의 한 보육원에서 봉사 활동을 하면서 모범을 보였다. 그는 자신을 좋아하는 팬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방법으로 떠들썩한 팬미팅 대신 아이들을 위해 직접 음식을 만드는 봉사를 선택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최지우 씨가 이번에 팬들과 함께 복지상을 수상한 것을 정말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면서 "드라마 촬영차 중국에 머물고 있어서 직접 상을 받지는 못했지만 의미 있는 일이라면서 좋아했다"고 귀띔했다.
한편 최지우는 현재 중국 로맨스 드라마 '도시의 연인'을 촬영 중이다. 그는 이 드라마에서 이벤트 회사 CEO 역을 맡아 커리어우먼을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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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콤마제이더블유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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