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지원, "아내가 미인대회 출신? 유도선수 출신" 정정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2.09.16 19: 50

가수 겸 방송인 은지원이 자신의 아내가 미인대회 출신이라는 소문은 거짓이라고 밝혔다.
17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놀러와'에 출연한 은지원은 이야기를 나누던 중 "내 학창시절 이상형은 이지연이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유재석이 "아내가 이지연을 닮았나?"라고 물었고 은지원은 "우리 와이프랑 전혀 다르게 생겼다. 우리 아내는 유도선수 출신이다. 멱살을 잡아도 전문가답게 꽈서 잡는다. 나는 잡히면 숨도 못 쉰다"고 대답해 꽉 잡혀 사는 남편의 모습을 보여주며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은지원은 아내를 언급하며 "아내가 미인대회 출신이라는 말도 근거 없는 소문이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은지원의 아내는 축구선수 이동국 아내의 친언니로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런가하면 그룹 015B의 장호일은 최근 녹화에서 현재 흔히 사용하는 '개인기'라는 단어를 예능에 제일 먼저 도입한 사람이며, '청순글래머'라는 단어 역시 그가 만들어낸 신조어임이 알려져 주위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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