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서인영-작곡가 쿠시, 29살 동갑내기 커플 탄생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2.09.18 16: 12

가수 서인영과 작곡가 쿠시가 4개월째 핑크빛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서인영과 쿠시는 29살 동갑내기로, 올 초 1인 기획사를 설립하고 홀로서기에 나선 서인영의 앨범을 쿠시가 맡아 작업하면서 만남을 갖기 시작했다.
한 측근은 최근 OSEN에 "두 사람이 4개월 전부터 열애 중이며, 서인영의 앨범을 작업하던 중 서로에게 호감을 가지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3일 서울 청담동 모처에서 서인영의 생일파티를 열고 서로의 친구들을 초대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두 사람은 주로 쿠시의 작업실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것으로 전해졌다.
쿠시는 지난달 20일 서인영이 발매한 디지털 싱글 곡 '애니모어'의 프로듀싱을 맡아 작업했으며 해당 곡은 새로운 스타일의 서인영표 음악이라며 호평받았다.
서인영 측 관계자는 조심스러운 입장이다. 한 관계자는 OSEN에 "두 사람이 친한 사이다. 자주 만남을 갖는 것은 맞지만 연인 사이는 아닐 것"이라고 전했다.
쿠시는 지난 2003년 스컬과 함께 스토니스컹크로 데뷔해 2010년까지 활동했으며 이후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작곡가 겸 프로듀서로 활동해왔다. 쿠시는 YG에서 2NE1의 ‘론리’, ‘박수쳐’, ‘아 돈 케어’, ‘아파’ 등 수많은 히트곡에 참여했으며 올 초 YG엔터테인먼트에서 나와 독자 행보를 걷기 시작했다.
서인영은 올 초 수년간 몸담았던 스타제국과 계약이 만료돼, 아버지가 대표로 있는 1인 기획사 '서인영 컴퍼니'를 통해 독자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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