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정아, '나비부인' 첫 촬영서 톱여배우 분위기 물씬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2.09.20 09: 32

배우 염정아가 SBS 새 주말드라마 ‘내 사랑 나비부인’(이하 나비부인, 극본 문은아, 연출 이창민) 첫 촬영에서 톱 여배우의 분위기를 흠뻑 자아냈다.
염정아는 ‘나비부인’에서 국내 최고의 톱스타였지만 몇 번의 사건사고로 수많은 안티팬을 갖게 된 주인공 남나비 역을 맡았다. 최근 모처에서 진행된 드라마 첫 촬영에서 염정아는 아름다운 외모와 세련된 스타일링으로 톱스타의 면모를 온몸으로 드러냈다.
20일 소속사 측에서 공개한 사진에서 염정아는 아름다운 미소로 우아한 여배우의 자태를 유감없이 드러내는가 하면, 화려한 의상과 짙은 검정색 선글라스로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연출했다.

염정아, '나비부인' 첫 촬영서 톱여배우 분위기 물씬

이날 촬영장에서 염정아는 자신의 캐릭터를 위해 연기뿐만 아니라 직접 의상과 스타일링을 세심하게 신경 쓰는 등 열정적인 모습으로 촬영에 임해 현장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
염정아는 소속사를 통해 “1년 반 만에 드라마 현장에 돌아와 무척 기쁘고 설렜다. 첫 촬영부터 동료 배우들은 물론 현장 스태프들과의 호흡이 매우 잘 맞아 앞으로의 촬영이 더욱 기대된다.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인사드리는 만큼 새롭고 색다른 주말극을 선보여 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나비부인’은 몰락의 길을 걷던 안하무인 톱 탤런트 출신 새댁이 시댁식구들과의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인생의 의미를 깨닫게 되는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으로 내달 6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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