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음주사고 손영민, 신속히 징계 내리겠다“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2.09.21 09: 53

KIA 구단이 21일 새벽 음주교통사고로 불구속 입건된 손영민(25)에게 신속히 징계 조치를 취하겠다고 전했다.
KIA 구단 관계자는 이날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경찰 조사 내용을 토대로 징계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확실한 징계 수위는 조사 내용을 자세히 봐야겠지만 일단 오늘 1군 엔트리에서는 제외된다. 최대한 빨리 징계를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손영민은 21일 오전 3시 5분경 광주 서구 광천동 광천터미널 앞 도로에서 자신이 운전하던 스포티지 차량으로 주차되어 있던 모닝 차량과 충돌했다. 이 때 모닝 차량 뒷좌석에 타고 있던 조모(20·여)씨가 경상을 입었다. 당시 손영민은 혈중 알코올 농도 0.129%의 만취상태였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21일 음주 상태에서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손영민을 도로교통법 위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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