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호 "갸루상 화장, 30분이면 완성"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2.09.22 22: 18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갸루상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개그맨 박성호가 화장하는데 총 30분 정도가 소요된다고 밝혔다.
박성호는 22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 "처음에는 시행 착오를 겪어서 한 시간 정도가 걸렸는데 이제 정확한 매뉴얼이 생겼다. 그래서 30분으로 단축됐다"고 말했다.
그가 전한 갸루상 화장팁은 파운데이션, 펄, 볼터치, 아이라인 그리기, 아이라인 채우기, 눈썹 그리기, 하이라이트 넣기 등의 순서로 화장을 진행시켜 나가는 것. 박성호는 "화장독, 색소 침착을 주의해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박성호는 "아내가 갸루 화장을 하고 다니는 사람이 있다고 제안해 갸루상이라는 캐릭터를 만들게 됐다"며 "처음에는 이게 잘 될거라고 기대한 사람이 없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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