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고은, 헐벗은 채 민낯으로 뭐하는 거지?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2.09.24 17: 29

배우 한고은이 정글 탐험을 통해 도도한 이미지를 벗어던진다.
한고은은 SBS 추석특집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W’ 시즌2에 참여해 남태평양 말레쿨라섬을 체험하고 돌아왔다.
24일 제작진에 따르면 말레쿨라섬에서 한고은은 15일 동안 한 끼도 먹지 못하고 정글을 헤매게 되자 원주민이 버린 썩은 카카오열매를 주워 먹고, 길거리에서 노숙도 마다하지 않았다는 전언이다.

또 우연히 자몽나무를 발견했을 때는 인사불성이 돼 흙 묻은 맨손으로 자몽을 뜯어먹기까지 하는 등 원시적인 모습을 드러냈다.
민낯 공개도 마다하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이 이렇게 안 꾸며도 되냐며 오히려 걱정할 정도였지만 한고은은 자신의 맨얼굴에 대해 솔직당당 한 모습을 보여 “역시 미녀는 용감하다”는 칭찬을 들었다.
이번 정글 탐헌에는 한고은 외에도 정주리, 신봉선, 장신영, 레인보우 고우리 등 여자 연예인 4명이 더 참여했다.
방송은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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