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은정 측, ‘다섯손가락’ 상대 위약금 청구소송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09.27 15: 22

걸그룹 티아라 은정 측이 SBS 주말드라마 ‘다섯손가락’ 제작사 예인 E&M을 상대로 위약금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은정의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의 한 관계자는 27일 오후 OSEN에 “우리는 잘못한 것도 없이 제작사로부터 드라마 하차를 일방적으로 통보 받았다”면서 “계약금을 받고 드라마에 출연하지 않았기 때문에 도리어 약속을 어긴 것처럼 되는 것을 막고자 소송을 걸었다”고 밝혔다.
앞서 은정은 ‘다섯손가락’에 출연하기로 했지만 지난 달 22일 제작사로부터 하차를 통보 받았다. 당시 은정 측은 “드라마에서 하차할 이유가 없다”면서 강력하게 반발한 바 있다.

제작사는 은정이 맡기로 했던 홍다미 역을 진세연에게 맡겼고 하차 과정을 두고 제작사와 소속사간의 입장 차이가 계속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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