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축구협, 석현준 징계 완화...21일 헤렌벤전 출전 가능
OSEN 이두원 기자
발행 2012.10.06 16: 02

팀 2군 경기에서 불미스러운 일로 퇴장당하며 4경기 출전금지 처분을 받은 석현준(21, 흐로닝언)의 징계 수위가 완화됐다.
석현준은 지난달 18일(이하 한국시각) FC즈볼레와의 2군 경기에서 상대 선수를 발로 가격하려는 듯한 행동을 취하며 퇴장 당했다. 이후 네덜란드축구협회(KNVB)는 석현준에게 4경기 출전 정지 처분을 내렸고, 이는 1군 리그(에레디비지에)에도 적용돼 사실상 2개월 동안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엇다.
하지만 흐로닝언은 4경기 출전금지는 너무 과하다며 곧바로 이의를 제기했고 KNVB가 이를 받아들였다.

그 결과 석현준은 21일 열리는 헤렌벤과의 9라운드 경기에는 나설 수 있게 됐다. 석현준은 징계를 받기 전까지 흐로닝언이 초반 치른 5경기에 모두 출전하고 있었다.
nomad7981@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