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환 사망소식에 네티즌 애도물결 “안 믿긴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10.13 19: 43

배우 조경환이 간암으로 사망했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13일 서울삼성병원 장례식장 측은 OSEN에 고인의 사망을 확인해줬다. 조경환의 빈소는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3호에 차려졌으며 발인은 16일 오전 8시 30분이다.
조경환의 별세 소식에 네티즌들은 “얼굴이 너무 익은 분이라 믿기지 않는다”, “정말 좋아했던 분인데 고인의 명복을 빈다”, “얼마 전까지 드라마에서 봤는데...” 등 안타까운 반응을 보였다.

조경환은 1969년 MBC 공채 탤런트 1기로 연기생활을 시작했으며 1970년대 방송된 드라마 ‘수사반장’에서 조형사로 활약했다. 이어 1980년대 드라마 ‘호랑이 선생님’을 시청자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고 이후 ‘모래시계’, ‘종합병원’, ‘그들이 사는 세상’, ‘대장금’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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