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부활 정동하, ‘불후의 명곡’ 고정 자리 꿰찼다
OSEN 조신영 기자
발행 2012.10.16 16: 54

그룹 부활의 보컬리스트 정동하가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의 고정 멤버로 합류했다.
최근 다수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정동하는 오는 22일 KBS 신관 공개홀에서 진행되는 ‘불후의 명곡’ 전국노래자랑 특집 녹화에 고정 멤버로 첫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이날 전설로는 KBS 1TV '전국노래자랑'의 MC 송해가 참석한다.
정동하는 과거 '불후의 명곡' 부활 편에 전설로 출연한데 이어 지난 달 22일 방송된 윤형주-김세환 특집에 보컬리스트로도 모습을 드러내 이 프로그램과 인연이 깊다. 또한 그가 부활에 합류한 후 멤버들 없이 순수하게 가수 정동하라는 이름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첫 프로그램이라는 점에 의미도 깊다.

정동하의 고정 멤버 합류와 관련해 ‘불후의 명곡’ 제작진은 “특집 녹화를 통해서 정동하의 가능성을 봤다. 앞으로 보여줄 것들이 많은 실력있는 보컬리스트라고 생각한다”고 발탁 이유를 밝혔다.
한편, ‘불후의 명곡’은 이번 전국노래자랑 특집을 기점으로 새 라인업 구상에 들어갔다. 포맨 신용재, 엠블랙 지오, 에프엑스 루나 등이 하차했고 이번 특집에는 정동하와 차지연, 스윗소로우 만이 고정멤버로서 모습을 드러냄과 동시에 화요비, B1A4, 손호영 등 비고정 멤버가 녹화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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