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너스 윌리엄스(미국)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룩셈부르크오픈서 결승에 진출했다.
윌리엄스는 21일(한국시간) 룩셈부르크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준결승전서 안드레아 페트코비치(독일, 182위)를 2-1(5-7 6-4 6-4)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
비너스는 최근 두 시즌간 부상과 질병으로 홍역을 치르며 2년 반 동안 우승컵을 품에 안지 못했다. WTA 통산 44번째 우승컵을 노리는 비너스는 모니카 니쿨레스쿠(루마니아, 70위)를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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