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컴백한 에픽하이가 SBS '인기가요'에서 첫 무대를 가진 후 행복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에픽하이의 미쓰라진은 21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역시 무대는 재미나는군요. 긴장감도 있었고 오랜만이라 떨림도 있었지만. 그래도 돌아와서 직접 무대를 느껴보니 이거였네요! 우린 계속 달립니다! 따라들 오세요"라는 글을 올려 벅찬 감정을 나타냈다.
미쓰라의 글에 에픽하이 리더 타블로는 "너와 투컷과 웃으면서 노래하는 거 정말 오랜만이고 매우 행복해"라고 답글을 적어 공감을 표했다.
두 사람의 대화에 네티즌들은 "정말 신나는 무대였어요", "에픽하이 완전 반가워요", "앞으로 많이 얼굴 보여주세요. 에픽하이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21일 오후 방송된 '인기가요'를 통해 첫 컴백 무대를 가진 에픽하이는 더블 타이틀곡인 '돈 헤이트 미(Don't Hate Me)'와 'UP', 두 곡을 열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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