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다니엘, ‘2013학교’서 장나라와 재회..교사 役
OSEN 조신영 기자
발행 2012.10.23 08: 18

배우 최다니엘이 KBS 2TV 새 월화드라마 ‘2013 학교’(가제)에 캐스팅돼 장나라와 연기 호흡을 맞춘다.
23일 ‘2013 학교’ 측은 “최다니엘이 강세찬 역으로 캐스팅 됐다. 선생님 역할로 장나라와 호흡을 맞추게 됐다”고 밝혔다.
최다니엘이 맡은 강세찬은 명품 외모, 부드러운 매너, 그리고 유능한 능력으로 학부모와 학생을 열광하게 하는 전직 언어영역 일등 강사이자 현직 ‘귀족 기간제 교사’다. 선생의 질이 아이들의 미래를 좌우한다고 믿으며 서비스 정신으로 무장한 신자본주의형 신개념 교사상을 그려낼 전망이다.

그는 극중 임용고시 2% 합격 현실에 치여 ‘푸어(Poor) 기간제 여교사’가 된 정인재 역의 배우 장나라와 드라마 ‘동안미녀’ 이 후 두 번째 호흡을 맞출 예정이어서 두 사람의 환상 조화를 다시 한 번 볼 수 있길 손꼽아 기다렸던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최다니엘과 장나라는 그동안 청춘 드라마에서 중점으로 다루었던 학교 안 학생들의 문제 이외에도 교사들이 안고 있는 문제들까지도 리얼하게 보여주며 차원이 다른 청춘 드라마를 탄생시킬 예정.
제작사 관계자는 “최다니엘이 엘리트 적인 모습부터 단 번에 학생들을 사로잡는 카리스마 있는 모습까지 두루 갖춘 신개념 교사 강세찬 역할을 잘 소화해 줄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또한 장나라와 보여줄 환상 호흡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2013 학교'는 ‘울랄라부부’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으로 '학교' 시즌 1 연출을 맡았던 이민홍 PD와 '드림하이' 시즌1과 2를 연출한 이응복 PD가 공동 연출에 나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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