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모나리, 일본에 ‘2012 F/W 한국패션’ 소개
OSEN 황인선 기자
발행 2012.10.24 09: 31

- 토모나리, 일본서 '어반 유니크 캐주얼' 스타일로 F/W 트렌드 성공적으로 소개해
옷 잘입는 남자들의 쇼핑몰 '토모나리'가 18일 일본 오키나와 셀룰러 스테디움에서 열린 'K컬렉션(K-Collection in Okinawa)'에서 2012 F/W 국내패션 트렌드로 ‘어반 유니크 캐주얼’을 제안했다.
토모나리의 '어반 유니크 캐주얼(Urban Unique Casual)'은 일상 탈출의 자유를 꿈꾸는 젊은이들의 감성을 그대로 재현한 스타일이다.

토모나리, 일본에 ‘2012 F/W 한국패션’ 소개

2012 F/W 토모나리 패션쇼는 블랙, 카키, 브라운 등 군복에서 볼 수 있는 얼룩덜룩한 카무플라주 컬러를 바탕으로 벌키한 실루엣을 선보이며 도회적인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유니크 캐주얼 스타일이었다.
다양한 가죽과 컬러를 활용해 유쾌하게 패치워크 한 디자인이 눈길을 끌며, 무릎까지 내려오는 긴 길이의 아우터와 종아리까지 오는 가죽 부츠와 매치한 시크한 스타일은 한국을 넘어 일본 젊은이들의 취향에도 어우러지는 룩으로 찬사를 받았다.
또한 드라마 ‘추적자’, ‘히어로’ 등에 출연한 일본 모델 겸 탤런트 오타니 료헤이(Otani Ryohei)가 메인 모델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토모나리'의 김태오 대표는 "이번 패션쇼는 일본에 국내 패션의 트렌드와 성장을 보여 줄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였다”며 “누구나 입는 흔한 스타일보다는 트렌디한 유니크 스타일로 한국 뿐 아니라 일본 젊은이들도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패션을 제안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insun@osen.co.kr
토모나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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