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시라vs염정아, 드라마 속 럭셔리 패션 맞대결
OSEN 최지영 기자
발행 2012.10.26 14: 47

배우 채시라, 염정아의 드라마 속 패션이 연이어 화제가 되고 있다. SBS ‘다섯손가락’에서 계모 채영랑 역으로 최고의 악녀 연기를 펼치고 있는 채시라와 ‘내 사랑 나비부인’에서 코믹과 진지함을 넘나드는 팔색조 연기로 매력발산 중인 염정아가 그 주인공.
그들을 매력적으로 변신시킨 패션 아이템은 뭘까. 드라마 속 두 주인공들의 럭셔리 스타일을 살펴봤다.
▲ 우아한 재벌녀, 채영랑 스타일

다섯 손가락에서 인자한 어머니의 모습과 악랄한 회장님의 다른 모습으로 이중인격적인 캐릭터를 열연 중인 채시라는 극 중 캐릭터에 맞게 최고의 럭셔리 패션 스타일을 구사하며, 일명 ‘재벌가 사무님 룩’이라 불리고 있다.
채시라는 시크한 블랙 컬러의 의상을 즐겨 입는데, 깔끔한 핏이 돋보이는 의상에 화려한 목걸이나 스카프로 포인트를 주어 당당한 워킹 우먼을 표현한다. 또한 은은한 펄이 돋보이는 카디건과 부드러운 파스텔 톤의 의상을 매치해 고급스러운 재벌가 패션을 보여주고 있다.
▲ 화려한 여배우룩, 남나비 스타일
극 중 화려하고 도도한 역할인 염정아는 3회분에서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디자인의 블랙 원피스에 볼드한 진주 목걸이와 망사가 달린 베레모를 매치해 화려한 여배우다운 모습을 연출했다.
특히 시크한 룩에 포인트를 준 고급스러운 디테일이 돋보이는 진주목걸이는 제라르 다렐의 제품. 이는 제라르 다렐에서만 판매하는 권한을 부여받아 매 시즌 레플리카되어 출시되고 있어 더욱 의미 있는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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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다섯 손가락', '내 사랑 나비부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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