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윤은혜·유승호, 눈물 글썽 무슨 일?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10.31 16: 01

MBC 새 수목드라마 ‘보고싶다’가 주연배우 박유천, 윤은혜, 유승호의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31일 MBC는 최근 진행된 ‘보고싶다’ 포스터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세 사람은 모두 유리벽을 사이에 두고 안타까운 마음을 표현하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들의 아련한 표정과 다소 어두운 분위기가 극중 삼각관계를 이루고 있는 캐릭터를 연상하게 하고 있다.

박유천과 윤은혜는 각각 한정우와 이수연 역을 맡아 어린 시절 서로 사랑하는 사이였지만 큰 사건으로 인해 상처를 입고 그리워하는 애절한 연기를 펼칠 예정. 유승호는 부모세대부터 이어져 온 악연으로 인해 한정우와 대립각을 세우는 자산운용가 강형준 역을 맡아 갈등을 유발한다.
이 드라마는 열다섯, 가슴 설렌 첫 사랑의 기억을 송두리째 앗아간 쓰라린 상처를 가슴에 품고 살아가는 두 남녀의 숨바꼭질 같은 사랑이야기를 그린 정통 멜로 드라마. 다음 달 7일 오후 7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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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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