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이’ 이정신, AOA 설현과 첫 커플연기..어떨까?
OSEN 조신영 기자
발행 2012.11.01 10: 48

씨엔블루 이정신이 AOA 설현과 첫 커플연기에 나선다.
이정신은 최근 KBS 2TV 주말극 ‘내딸 서영이’에서 철없던 부잣집 막내아들 성재 역을 맡아 첫 연기도전에 나선가운데 극중 자신의 마음을 흔들어 놓았던 짝사랑 형수님 서영(이보영)을 꼭 닮은 ‘서영 미니미’와 커플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이정신과 커플연기에 도전할 주인공은 설현. 지금까지 은수 캐릭터에 대해 알려진 것은 극중 성재의 짝사랑 ‘과외쌤’이었던 서영을 쏙 빼닮은 ‘서영 미니미’ 외모에 성재가 알지 못하는 비밀을 갖고 있는 캐릭터라는 것이다.

특히 극중 주위 여자들에게는 따도남의 매력을 발산하고 연기연습에 열을 올리며 ‘국민배우’의 꿈을 키워나가고 있는 성재가 어떤 인연으로 은수와 엮이게 되고 새로운 에피소드를 만들어 나갈지에 대한 기대감이 늘어만 가고 있는 상황. 제작진 또한 은수 캐릭터에 대해 함구해 그의 첫 등장에 기대감을 갖게 하고 있다.
은수 역을 통해 연기에 첫 발을 내딛은 AOA의 설현은 “처음이라 모든 것이 서툴지만, 작가님과 감독님께서 은수의 캐릭터를 상세하게 설명해주셔서 정말 큰 도움이 됐다”면서 “상대역인 이정신 선배는 물론이고, 현장 스태프들이 많이 도와주셔서 부족함을 많이 채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정신과 설현 두 아이돌의 커플 열연은 오는 3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되는 15회분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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