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청춘불패2’ 폐지 확정..후속 미정”
OSEN 조신영 기자
발행 2012.11.05 16: 03

KBS가 2TV ‘청춘불패2'의 폐지를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KBS 관계자는 5일 OSEN과의 통화에서 “'청춘불패2' 폐지가 확정됐다. 오는 7일 대부도에서 마지막 촬영을 하고 11월 중순께 마지막 방송이 예정 돼 있다”고 밝혔다.
이어 “‘청춘불패2’ 후속 프로그램이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조만간 확정한 뒤 공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11월 첫 방송된 ‘청춘불패2’는 최근 소재고갈 등으로 지난 7월 MC 이영자를 투입해 ‘청춘민박’으로 변신을 꾀했지만, 여전히 5~6%의 낮은 시청률로 고전해왔다.
여기에 안산시에 후원을 받아 제작돼 왔지만 최근 안산시와의 계약이 종료되면서 방송 제작 상황이 여의치 않았고, 멤버들의 스케줄 조정 등도 겹쳐 폐지가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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