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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지훈, 女 섹시솔로 강세 맞서는 대항마 될까



[OSEN=박지언 인턴기자] 가수 노지훈이 여성 솔로가 주를 이루고 있는 가요계에 남성 솔로로서 자존심을 지켜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7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클럽 옥타곤에서 데뷔 앨범 '더 넥스트 빅 씽(The next big thing)'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치른 노지훈은 치명적인 섹시 댄스와 안정적인 가창력을 선보이며 그동안 가뭄 현상을 빚었던 남성 솔로 댄스 계에 단비가 돼 줄 것으로 기대를 받았다. 특히 그의 등장은 기존 가요계가 현아, 가인, 에일리 등 여성 섹시가수들이 득세하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끄는 상태.

현아, 가인, 에일리는 모두 지난달 앨범을 발표한 뒤 파격적인 의상과 도발적인 안무를 바탕으로 한 댄스곡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또한 음원에서도 강세를 보이며 성공적인 솔로 활동을 하고 있다.

반면 케이윌, 김종국, 이기찬 등 남성 솔로 가수는 모두 발라드에 치중하고 있는 상태다. 비 이후에는 두각을 나타내는 남성 솔로 댄스 가수는 거의 없는 것. 이는 보이그룹들이 선보인 칼군무 열풍과 멤버 각자가 가진 매력을 바탕으로 한 보는 맛을 살려주는 무대에 대한 열광으로 남성 솔로 댄스 가수들의 입지가 작아졌기 때문이다.

노지훈도 이날 쇼케이스에서 남성 솔로 댄스가 기근인 상황에서 그룹이 아닌 솔로로 데뷔한 것에 대해서 질문을 받았다. 그는 “태어날 때부터 지금까지 솔로가 될 거라고 생각하고 있고 앞으로도 그렇게 할 것”이라며 자신의 솔로 활동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밝혔다. 또 “현재까지 솔로 가수가 많이 없지만 나로 인해 남성 솔로 시장이 열리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한다며 남성 솔로 시장 개척을 위한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이에 대해 소속사 관계자는 “현재는 보이그룹에 대한 대중의 니즈가 강하지만 대중은 항상 다른 그림을 보고 싶어 하는 욕구도 있다”며 남성 솔로 시장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밝혔다. 또 “혼자서 그룹이 하는 것 만큼 무대를 꾸미려면 다양한 매력을 갖춰야하는데 노지훈은 노래, 춤, 외모가 대중을 통해 이미 검증이 됐고 트레이닝을 통해 잠재력을 끌어올린 상태”라며 노지훈의 솔로가수로서 성공 가능성에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또한 월드스타 비를 탄생시킨 홍승성 대표가 첫 눈에 점 찍어둔 사람이라는 것을 덧붙이며 그가 제2의 비로 성장할 것임을 암시했다.

실제로 노지훈은 MBC '위대한 탄생'을 통해 실력과 스타성을 충분히 검증받았고 1년 6개월간 부족하다고 평가 받았던 춤 부분을 집중 트레이닝 했기 때문에 춤, 노래, 외모, 인지도를 두루 갖추고 있다는 것이 큰 강점이다.

한편 노지훈의 데뷔 타이틀곡 '벌 받나봐'는 용감한 형제가 만든 댄스곡으로 그루브한 멜로디 라인이 돋보이는 모던 팝 싱글이다. 사랑한 여자를 배신한 나쁜 남자가 벌 받는 듯 가슴 아파하는 후회가 여실히 담겨있다.

prad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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