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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민 "내년엔 진짜 '연애'로 인사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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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혜린 기자]가수 박정민이 "데뷔 이후 연애를 해보지 못했다. 내년엔 열애설로 인사드리겠다"고 말했다.

아이돌그룹 SS501로 시작해 올해로 데뷔 8년차를 맞은 박정민은 최근 OSEN과 만나 이같이 말하며 "데뷔하기 전에 첫사랑과 3년 만났던 게 전부다. 이후 8년간 '이게 사랑일까' 하는 감정은 몇번 있었지만 연애로 이어지진 못했다. 소심해서 연애를 잘 하지 못하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연애를 많이 하고 싶다. 그런데 찾아해매고 싶진 않다. 소심한 나를 적극적으로 만들게 해줄 만한 여자면 좋겠다. 여성스러운 여자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최근 한 디자이너가 페이스북에 올린 글로 곤욕을 치른 바 있는 그는 "많이 놀랐다. 요즘에는 우리집 개와 주로 시간을 보낸다. 올해는 거의 다 갔으니, 내년쯤에 진짜 열애설로 인사드리겠다"고 웃으며 말했다.

그가 말한 개는 이번 신곡 '뷰티풀' 뮤직비디오에도 등장한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각기 다른 5개 시대를 배경으로 박정민의 다양한 매력을 담았다.

이번 앨범을 혼자서 프로듀싱한 그는 "그동안 내 이미지는 아티스트보단 엔터테이너였는데 이번에는 내 목소리를 최대한 잘 살려보려 했다. 이번 앨범을 통해 믹싱, 마스터링 등을 배울 수 있어서 학생이 된 기분으로 음악에 임했다. 정말 내 앨범 같다"고 흐뭇해했다.

섹시한 매력을 담아낸 '뷰티풀'은 스웨덴 작곡가의 곡에 박정민이 가사를 붙인 노래로, 애시드 팝을 기반으로 한 브리티시 사운드의 곡이다. 아름다운 여인을 만나 한눈에 사랑에 빠진 남자의 참을 수 없는 마음이 담겼다.

ri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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