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金夜 이동 동시간대 1위 등극 12.7%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2.11.17 08: 12

SBS ‘정글의 법칙-in 마다가스카르’(이하 정글)가 방송 요일 이동과 함께 동시간대 최강자로 급부상했다.
17일 시청률조사회사 AGB 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16일 방송된 ‘정글’은 시청률 12.7%를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방송된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정글’은 당초 일요일 오후 5시대에 편성돼 SBS ‘일요일이 좋다’ 1부로 방송돼 왔지만, ‘K팝스타2’ 시작과 함께 방송 요일을 금요일로 옮겼다. 다소 불리할 수 있는 이동이지만 ‘정글’은 시청자의 관심을 붙드는 데 성공, 동시간대 1위에 등극했다.

특히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자리를 고수하던 터줏대감 KBS 2TV ‘VJ 특공대’(9.0%)까지 제치는 기록으로 저력을 과시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또 다른 프로그램 MBC ‘위대한 탄생3’는 이날 시청률 8.4%를 기록했다.
이날 ‘정글’에서는 마다가스카르 편 마지막 방송으로 그랑칭기를 찾아 떠난 김병만과 일행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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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정글의 법칙’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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